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이동욱과 한정수가 특별한 사이일 수밖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어제(25일) 방송된 6회에서는 자신의 몸에서 칼이 돋는 것을 알게 된 주홍빈(이동욱 분)과 고비서(한정수 분)의 대화를 통해 두 남자가 오랜 시간 두터운 신뢰를 쌓아올 수밖에 없던 사연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홍빈이 해준 골수 이식으로 죽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고비서의 여동생이야기는 겉으로는 매우 거칠고 함부로 말하는 홍빈의 마음속 따듯함은 물론, 자신의 옆을 지켜주는 고비서에게 특별한 애정이 있음을 알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홍빈이 스스로 몸에 칼이 돋게 하기 위해 애쓰는가 하면, 칼이 돋았음에도 이성을 잃지 않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동욱 한정수, 두 남자의 남다른 우정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10시 KBS 2TV에서 방송되는 ‘아이언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