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검찰조사, 모델 이지연 관계 등 사실관계 물어

이병헌 검찰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이병헌 검찰조사는 피해자 신분.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한 이병헌은 23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스마트폰에 녹화된 영상을 빌미로 걸그룹 멤버 등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이병헌을 이날 오후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날 검찰조사는 이병헌을 상대로 협박을 한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과 어떤 관계인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방송화면 캡처
한편,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이지연 자택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이를 공개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