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의 여왕 김현숙이 다시 한 번 패러디 종결자로 등극했다.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네티즌들이 패러디한 영화 ‘화차’의 영애씨 버전 ‘막차’ 이미지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화제몰이 중인 패러디 포스터는 영화 ‘화차’를 패러디한 이미지로, 영화 속 주인공 김민희의 몸에 김현숙 얼굴이 절묘하게 합성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막돼먹은 영애씨 10’에서 김산호(김산호 분)와 화끈한 연애를 시작한 영애가 노처녀 타이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인생을 훔친 여자 화차’의 태그라인과 제목이 ‘산호의 입술을 훔친 여자 막차’로 바꿔 패러디 돼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간 김현숙의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아저씨’의 원빈, ‘투탕카멘’ 등 다양한 패러디 이미지들이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보여준 현실감 있는 30대 여성의 모습으로 ‘국민언니’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온 김현숙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것.

한편, 20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2화에서는 산호가 집에서 나와 독립생활을 시작, 영애와 달콤한 연애행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4차원 매력의 하연주가 정식으로 영애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