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의 ‘해피 바이러스’ 포스터 2종 세트가 공개됐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은 최민수, 심혜진, 이승연, 박정철, 강타, 소유진, 소이현, 김소은 등 탄탄한 출연진들이 라인업되며 연일 잔잔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 가슴 뭉클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하고 있는 드라마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서울 신사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드라마 ‘해피엔딩’의 주역들이 삼삼오오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김두수와 김두수의 가족들인 최민수와 심혜진, 박정철, 소유진, 김소은을 비롯해 홍애란과 홍애란의 딸들로 나오는 이승연과 소이현, 하승리가 등장했다. 김소은과 달콤쌉싸름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강타 또한 쾌청한 모습을 드러내며 집결했던 것.
이 날 촬영은 빡빡한 스케줄과 많은 인원으로 인해 배우들이 한꺼번에 모두 모여 진행할 수 없었던 상황. 순차적으로 진행된 포스터 개별 촬영과 그룹 촬영에서 배우들은 함께 촬영을 하는 상대 배우와는 물론이고, 촬영 시간이 맞지 않아 잠깐 인사만 나누고 헤어져야 하는 선, 후배 배우끼리도 쾌활하게 반가움을 표하며 진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냈다. 또한 배우들은 적극적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해내 드라마와 역할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며 “‘해피엔딩’ 출연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농익은 표현력이 만족할만한 포스터를 완성해냈다. 드라마‘해피엔딩’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은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가장 김두수(최민수)가 아내 양선아(심혜진)를 비롯한 가족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가족 휴먼코미디다. 가족 간의 소통이 부재, 제각각 살아온 콩가루 가족이 가장 김두수의 죽음을 앞두고 서서히 행복한 가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 ‘해피엔딩’은 JTBC 미니시리즈 ‘신드롬’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