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강병규 사건, 강병규 “토할 것 같지만 참았다”

이병헌 강병규 사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사건의 당사자인 강병규가 밝힌 심경이 눈길을 끈다.

이병헌 강병규 사건은 과거 강병규가 이병헌을 협박한 전 여자친구 권모 씨의 배후가 자신이라는 소문을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진원지가 정태원 대표라는 말에 격분했던 강병규는 배우 김승우의 주선으로 정 대표를 만나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였다.

이른바 ‘이병헌 강병규 사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하자 강병규는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날 잘 모르는 사람들도 가끔 ‘이병헌 사건’ 재판에 대해 물어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 이병헌 강병규
이어 강병규는 “이병헌이 TV에 나와 인터뷰를 한다. CF에도 가끔 보인다. 외국 가서 턱시도 입고 사진도 찍는다. 토할 것 같지만 참았다. 이병헌을 사랑해야 하나? 원수를 사랑하리라 마음먹어야 하나”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