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강병규 사건, 강병규 “이병헌과는 끝까지…”

이병헌 강병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강병규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헌 강병규 사건은 이병헌을 고소한 전 여자친구 권 모씨 배후에 강병규가 있다는 소문에 시달리며 급기야 전 모 CS해피엔터테인먼트 대표 측과 본의 아닌 폭력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촉발됐다.

당시 강병규는 법무부로부터 출국금지 조치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병헌 강병규 사건에서 이병헌 측은 강병규를 공갈 미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는 강병규와 이병헌 전 여친 권씨가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파악한 이병헌 측에서 강병규를 권씨의 배후로 지목한 데 따른 것이다.

▲ 이병헌 강병규
이에 강병규는 “이병헌 측에서 드디어 나까지 걸고 넘어졌다”며 “그동안 혼자서 잠자코 있었지만 이젠 아니다. 조만간 변호사 선임을 통해 정식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 이병헌과는 끝까지 갈 것이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병규 강병규 사건 이후 강병규와 이병헌 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특히 지난 2012년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 소식이 공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병규는 이병헌을 상대로 ‘이변태’라는 입에 담지도 못할 단어로 지칭하는 등의 막말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