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제왕 임창정의 첫 드라마 주연작 ‘지운수대통’이 패셔니스타 건달 이문식의 코믹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 사진 : Media100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오가며, 감초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 이문식은 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폭력 앞에 노출된 삶에서 벗어나 복권 당첨번호 예상업체 ‘대박이야!’를 차린 건실한(?) 사업가 ‘백사장’으로 돌아왔다. 이문식은 음지의 삶에서 허우적대던 더러운 성질머리를 억누르고 비즈니스맨으로 탈바꿈하려 애쓰는 역할을 맡아, 복권 1등 당첨자 임창정과 흥미진진한 코믹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문식은 ‘백사장’의 독특한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연기뿐 아니라 패션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가 신경을 쓴 부분은 화려한 원색의 넥타이와 그와 깔맞춤한 행커치프. 웬만한 멋쟁이 아니면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눈부신 원색 넥타이들은 이문식의 기막힌 표정과 절묘하게 어울리며, 그가 선보일 명품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막강 조연군단의 첫 번째 주자 이문식의 코믹 스틸 공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는 ‘지운수대통’.

일확천금의 행운을 숨겨야만 하는 불운한(?) 남자 지운수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은 임창정, 서영희, 이세은, 이문식, 윤다훈 등 내로라하는 코믹 연기의 달인들 한데 모인 화제작으로 올 봄 최고의 웃음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1일 저녁 6시 50분 TV조선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