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막말 "이병헌ㆍ이민정 잡놈들은 참…"

배우 이병헌을 향한 강병규 막말이 새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민정과 이병헌의 열애설에 관련해 글을 남겼다.

강병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공개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태원 & 수애 이병헌 & 이민정 X놈들은 참… 여자들도 참…"이라고 남겼다. 이어 "송혜교 최진실 권xx 이민정 공통점이 있다. 전부 집에 데려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강병규 이병헌
강병규의 이같은 반응은 이병헌-정태원 대표와의 악연이 배경인 것으로 추정된다. 강병규는 2009년 KBS 2TV '아이리스'에 이병헌이 출연했을 당시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모 씨와 관련한 소문의 배후로 '아이리스' 제작사 대표 정태원이 자신을 지목하자 항의했다.

한편 강병규는 트위터를 통해 이병헌에게 모욕적인 표현을 게재한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8월 28일 두 명의 20대 여성으로부터 이병헌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이에 이병헌은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 특히, 두 명 중 한명은 신인 걸그룹 멤버 다희(21)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