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과거 강병규 사건 이어 또?

이병헌 협박녀 사건이 불거지면서 과거 이병헌 협박사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이병헌 협박녀 사건은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사실 이병헌 협박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병헌은 2009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캐나다 교포 권모씨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전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는 권씨와 함께 이병헌에게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병헌은 검찰에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며, 명예훼손 혐의로 이병헌이 고발한 권모 씨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강병규는 2013년 2월 이병헌에게 협박하고 드라마 '아이리스' 현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 보도화면 캡처
한편 이병헌은 지난달 28일 글램 다희를 비롯한 20대 여성 두명으로부터 이병헌 사생활을 공개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