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의 카리스마 담당 수빈한씨 채시라의 애교가 철철 넘치는 반전 가득 현장 인증샷이 공개됐다.

▲ 사진 : 드라마하우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극 중 채시라와 팽팽한 대립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희왕후 김미숙을 비롯해 최상궁, 박상궁과의 화기애애한 카메라 밖 모습들도 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채시라는 극 중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수빈한씨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박상궁 서이숙과 함께 귀여운 표정으로 브이자를 만들어 보이는가 하면,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머금고 있어 화사한 그녀의 모습들이 여기저기 심심치 않게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시어머니 김미숙과의 촬영 때는 비록 극 중에선 악연이지만 어느 누구와 있을 때 보다 편안한 모습으로 함께 대본을 맞춰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의 제작진들은 “채시라씨는 카메라 안에서는 강인하고 야망가득한 수빈한씨의 모습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내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았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항상 밝은 모습의 친절한 수빈한씨로 돌아온다”며 그녀의 반전 캐릭터에 호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주말 방송되는 ‘인수대비’에서는 그 동안 정희왕후에 의해 대비가 아닌 왕비 칭호를받는 등 필요치 않던 굴욕을 계속해서 맛봤던 수빈한씨가 왜 굴욕을 당하고도 가만있을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드러나며, 아들 성종(최원홍)에 대한 어머니로서의 무한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채시라, 김미숙, 전혜빈 등 여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매주 주말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