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장서희가 중국 대작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이 작품은 500억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중국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아역으로 시작해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서희는 최근 중국에 진출해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현지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5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중국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장서희가 출연하게 된 드라마는 60부 대하사극 '수당영웅'으로, 수나라 멸망과 당나라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수당영웅'은 중국의 최대 제작사가 제작을 하는데다, 중국 내에서 5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것은 처음이라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중국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장서희가 '수당 영웅'의 여주인공인 장려화 역으로 캐스팅 된 것.

한편 장서희는 현재 영화 '사물의 비밀' 홍보 차 국내에 머물고 있다. 국내 스케줄이 마무리 되는대로 중국으로 건너가 '수당영웅'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