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열전이 최고의 시너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조연을 막론한 배우들의 명품 열전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오는 3월 1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김남주(은수현 역)-차은우(권선율 역)-김강우(강수호 역)-임세미(한유리 역)가 출연을 확정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원더풀 월드’ 측이 28일, 황금 라인업을 완성할 원미경, 박혁권, 길혜연, 차수연 그리고 특별출연 강애심의 스틸컷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먼저 원미경이 은수현의 어머니인 ‘오고은’ 역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원더풀 월드'에서 원미경이 맡은 오고은은 식당을 운영하며 딸 은수현을 홀로 키운 엄마로 수현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인물. 이에 특유의 애틋하고 뭉클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에 더해 극중 딸로 등장하는 김남주와는 처음 맞추는 연기합에도 불구하고 실제 모녀 같은 특급 케미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

반면 박혁권은 카리스마와 완벽한 매너 뒤에 냉혈한 본성이 감춰져 있는 정치가 '김준' 역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극중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김준 역을 맡은 박혁권은 능숙한 완급 조절로 '긴장감 유발자' 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해내며 쫀득한 재미를 더한다. 또한 극중 차은우(권선율 역)가 박혁권의 비밀 하수인으로 관계를 맺어 두 사람이 만들어낼 다크한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길해연은 두 아들을 기자와 의사로 키워낸 깐깐한 성격의 김남주 시어머니이자 강수호(김강우 역) 어머니 ‘정명희’로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사한다. 길해연은 ‘씬을 잡아먹는 배우’라는 타이들에 걸맞게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어머니와 어머니의 미묘한 간극을 완벽히 넘나들며 드라마를 빈틈없이 채워낸다. 특히 길해연이 극중 은수현(김남주 분)에 대한 복잡한 심리를 밀도 있게 담아내 긴장감을 치솟게 할 예정.

한편 차수연은 금 갤러리 관장이자 수현의 이웃인 ‘윤혜금’ 역을 맡아 극의 미스터리를 한층 더한다. 극중 윤혜금은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 이에 차분함 뒤 숨겨진 비밀을 안은 윤혜금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한다. 그녀가 은수현의 우군일지 적일지 그 비밀스러운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끝으로 강애심은 삶의 의지를 잃고 무너져가는 은수현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동료 수감자 장형자로 분한다. ‘원더풀 월드’에서 강애심은 짧은 등장에도 그녀만의 잔뼈 굵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는다. 내공 깊은 연기가 극에 활력을 더한 것. 이에 더해 강애심은 극중 차은우와 김남주 사이를 잇는 인물로 이들의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이에 MBC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탄탄한 주연 라인업에 더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원미경-박혁권-길해연-차수연-강애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며 “매회 마다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조합이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