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물오른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19일과 20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Feelin' Hot)' 개인, 단체 버전 콘셉트 포토를 각각 공개했다.

'스파이스(SPICE)'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콘셉트 포토는 화려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아이칠린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맛있는 음식이 가득 차려진 테이블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건배하는 이들의 모습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아이칠린은 케이크와 피자, 체리, 풍선껌, 립스틱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ON MY LIPS)'를 연상시키는 입술을 강조한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생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의 키치하고 유니크한 무드는 아이칠린이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이후 공개가 예정된 콘셉트 포토들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필린 핫'은 아이칠린이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I'M ON IT!)'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앞서 공개된 커밍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새 타이틀곡은 '온 마이 립스'로 밝혀졌다.

아이칠린은 지난달 1차 선공개곡이자 대중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바이트 미(BITE ME)'를, 지난 5일 2차 선공개곡이자 팀 내 포지션을 불문하고 전 멤버가 랩에 도전한 '데미갓(DEMIGOD)'을 차례로 발매하며 새 앨범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베일에 싸여 있는 아이칠린의 새 콘텐츠 '희로애락(喜怒哀樂, A Spectrum of Emotions)'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오는 26일 '희로애락' 티저 포스터를 시작으로 컴백 이틀 전인 3월 5일에 '희로애락' 첫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아이칠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은 오는 3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