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김강우가 김남주의 완벽한 남편이자 대한민국 간판 앵커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밤에 피는 꽃' 후속으로 오는 3월 1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믿고 보는 배우 군단’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14일, 극 중 ‘강수호’ 역을 맡은 배우 김강우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에는 뉴스 메인 앵커로 변신한 김강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듯하게 각 잡힌 수트, 올곧은 자태, 단단한 눈빛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무엇보다 김강우에게 느껴지는 자신감과 여유는 더할 나위 없는 그의 세상을 대변하는 듯하다. 이에 이처럼 완벽해 보이는 김강우의 삶을 송두리 째로 뒤흔든 그날의 사건과 그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김강우가 연기하는 '강수호'는 은수현의 남편이자 기자 출신의 능력 있는 현직 앵커다. 누구보다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는 완벽한 남편이자 아빠였던 수호는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과 그로 인해 아내가 살인자가 되는 비극적 가정사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보도국 국장이자 대한민국의 간판 앵커로 우뚝 서게 되는 인물. 이에 정의감 넘치는 기자의 강직함부터 가정적인 남편의 다정함, 나아가 파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분투하는 한 남자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감정의 진폭을 보여줄 김강우의 연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또한 비극적 가정사를 함께 짊어진 부부로 호흡을 맞출 김강우와 김남주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MBC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김강우가 아들의 죽음과 아내의 살인이라는 비극을 온몸으로 떠안은 '강수호'라는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깊이를 더해줬다. 또한 아내 역 김남주와의 복잡미묘한 관계성과 감정의 흐름 역시 섬세하게 그려냈다. 김강우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금) 저녁 9시 50분에 MBC를 통해 첫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