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김민규가 조선 최고 꽃미남과 꽃아씨의 상큼함을 뽐낸, ‘3단 합체 3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월 9일(토)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참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서사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흥행을 이끈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뭉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여기에 ‘골든타임’, ‘킬미, 힐미’로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여운의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7일(오늘)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김민규가 ‘숨멎 비주얼’을 자랑하는 조선시대 청춘남녀로 변신한 ‘3인 포스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화사한 배경 앞에 세자 이건(수호)과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 최명윤(홍예지), 이건의 동생 도성대군(김민규)이 겹겹이 자리를 잡은 채 친근함을 과시하는 ‘3단 합체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청아하게 푸르른 두루마기를 걸친 세자 이건은 촉촉한 눈빛과 장난기 섞인 묘한 미소를 드리운 채 최명윤의 살구빛 장옷 속에 숨어있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그런 이건의 어깨 위로 고운 옥색의 한복을 입은 최명윤이 머리 위에 얹은 살구빛 장옷을 이건과 함께 덮어쓴 채 어딘가를 남몰래 응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드높인다.

마지막으로 가장 위에 자리 잡은 김민규는 청록색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채 남성미를 자랑하며, 지금껏 볼 수 없던 ‘능글美’를 장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황. 여기에 이건과 최명윤을 찾는 듯 먼 곳을 바라보는 수색 포즈를 더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세자가 하루아침에 세자빈으로 간택된 여인에게 보쌈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건과 최명윤, 도성대군, 세 사람이 사랑과 미래의 중심에서 보여줄 운명 개척 도주기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홍예지-김민규, 세 청춘 배우들이 저절로 뿜어내는 상큼함과 풋풋함이 3인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겼다”라며 “‘세자 보쌈 사건’을 둘러싼 세 사람의 쫓고, 쫓기고, 숨기는 ‘대 환장 도주기’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3월 9일(토)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