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서울 서대문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여자 농구의 전설' 박찬숙이 깜짝 등장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변함없는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일)에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56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편'으로, 앞서 서대문 독립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래자랑에는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과 함께 김연자, 박상철, 현숙, 홍지윤, 송혁이 초대가수로 등장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이끌었다. 또한 유명 트롯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경범과 김지환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자리를 한층 빛냈다.

이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편에는 다채로운 면면이 돋보이는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생후 4개월이라는 최연소 참가자가 아빠와 함께 등장해 앙증맞은 자태로 탄성을 자아낼 예정. 또한 한국에서 3년째 유학생활 중인 영국인 참가자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찐이야'를 원곡자 앞에서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에서 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 박찬숙이 객석에서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낸다고 해, 이색 출연자들이 총출동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편에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박찬숙 감독의 응원 방문을 비롯해 생후 4개월 최연소 참가자를 동반한 새내기 아빠, 3년차 영국인 유학생, 폭발적인 가창력의 고1 소녀 듀오 등 남다른 이력과 흥을 탑재한 참가자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