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준결승전 특별 심사를 위해 참관한 일본 측 프로듀서가 한국 현역들의 실력을 직접 확인한 후 연신 놀랍다는 반응을 표출했다.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 지난 8회분에서는 ‘한 곡 대결’과 ‘뒤집기 한판’을 통해 총 14인의 준결승 진출자가 가려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에 최고 시청률 15.3%(닐슨 코리아 기준)가 터지며, 무려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화요일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적수 없는 파죽지세 상승세를 증명했다.

‘현역가왕’의 피 튀기는 경합 끝 탄생하는 TOP7과 ‘불타는 트롯맨’ 일본판 ‘트롯걸인재팬’에서 배출할 일본판 TOP7은 오는 3월 열릴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 ‘트로트 한일전’에서 맞붙게 되는 상황. 이에 ‘현역가왕’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와 ‘트롯걸즈인재팬’ 마스터인 프로듀서 마츠시다 시게루가 각각 서로의 나라를 찾아가 ‘크로스 심사’를 펼치는, 유례없는 ‘글로벌 프로젝트’ 행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13일 ‘현역가왕’ 대망의 준결승전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트롯걸인재팬’ 프로듀서 마츠시다 시게루가 녹화 현장을 전격 방문, 뜨거운 열기를 폭발시켰다. 이날 일본 측 프로듀서는 오랜 시간 일본 가요계에서 쌓아온 저력이 담긴 적재적소 심사평을 전해 현장에 삼엄한 긴장감을 돋웠던 상태. 동시에 한국 현역들의 트로트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 글로벌한 무대 연출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실력, 치솟는 에너지 등에 연신 놀랍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 MC 신동엽과 연예인 마스터 군단 남진-설운도-주현미-윤명선-신유-박현빈-김종민-신봉선-대성이 녹화 후 일본 프로듀서 마츠시다 시게루와 다 같이 모여 함께한 단체샷이 공개됐다. 이들은 입을 모아 파이팅을 외치고,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일 양국이 다정한 미소 뒤 비어져 나오는 ‘트로트’를 향한 자긍심과 열정이 어떤 식으로 폭발할지, 전례 없던 ‘트로트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일본 측 마스터가 직접 나선 가운데 14인의 현역이 자존심을 걸고 가진 모든 것을 분출하는 모습이 벅차고 감격스럽게 다가올 것”이라며 “우리 측 수장인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가 참석하는 ‘트롯걸인재팬’ 준결승전 또한 바로 오늘 열린다. 일본 측은 어떤 기량을 선보일지, 다가올 ‘트로트 한일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현재 나우 앱을 통한 7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점수에 포함된다. 9회는 오는 23일(화)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