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홍김동전’에 ‘히든 미션’이 등장해 멤버들의 믿음을 시험한다.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KBS 비드라마 28주 1위(11월 13일 기준),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기록한 KBS 2TV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이 중 ‘수저게임 리턴즈’는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65회는 다양한 수작과 영특한 작전이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속출시키며 웃음을 터트리는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지금까지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서로를 향한 믿음을 시험하는 ‘히든 미션’에서 멘붕에 빠진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멤버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히든 미션’이 등장한다. ‘히든 미션’은 1분 안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참가자를 데려와 ‘반띵’과 ‘꿀꺽’의 선택지를 고르는 게임. 만약 두 명이 사이 좋게 ‘반띵’을 선택할 시에는 각각 동전 20개씩을 받으며, 모두 ‘꿀꺽’을 선택할 시에는 아무도 동전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또한 한 명은 ‘반띵’, 한 명은 ‘꿀꺽’을 선택하면 ‘꿀꺽’을 선택한 사람만이 동전 40개를 갖게 된다. 때문에 상대를 속였을 때 혼자 40개의 동전을 가질 수 있는 것을 사이좋게 20개씩 나눠 갖을 수 있는 멤버가 있는 지를 시험 당하게 되는 것. 이로 인해 ‘홍김동전’ 멤버들은 대파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히든 미션’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된 이는 바로 주우재였다. 주우재는 “1분 안에 함께 게임을 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데리고 오세요”라는 미션에 급하게 뛰쳐 나간다. 그리고 고민도 없이 한 사람을 데리고 함께 히든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주우재는 “난 누나를 신뢰해서 데려 온 거세요”라며 “난 누나를 믿고 누난 날 믿고”라며 서로의 믿음을 단단히 확인 한 후 최종 선택을 한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난 꿀꺽이지”, “나는 당신을 믿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며 탄식과 환호가 엇갈리며 순위가 끊임없이 오르락 내리락 했다는 전언이다. 주우재를 시작으로 ‘홍김동전’ 멤버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히든미션’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멤버들을 대 파란으로 몰고 간 믿음의 결말이 오늘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이번 주 목요일(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