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주의보로 활동 후 홀로서기에 나선 슬비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국적이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는 걸그룹 활동이 마무리된 후 현재는 배우 데뷔를 준비 중이다.

당장 눈에 띄는 큰 성과는 없더라도 꾸준히 나아가는 단단한 모습에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엔 “열심히 연기 배우는 중이다. 배우로서 얼른 데뷔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현재 목표가 있는지 묻자 “일단 내가 배우로서 작품을 한 적이 없으니, 작은 역할이라도 임팩트 있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오디션도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요즘 관심사에 대해 묻자 “아무래도 다이어트다. 쉽지 않다(웃음). 약속도 많고, 친구들 만나면 맛있는 걸 먹게 되니까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제 그룹 소녀주의보 활동 보단 개인 활동을 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니까 좋기도 한데, 떨릴 때도 많다. 멤버들의 존재가 실감 나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의지를 많이 했구나 싶다”라고 답했다.

멤버 구슬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 중이기도. “말론 응원한다고 하지 않았지만, 방송 매번 챙겨보고 마음으로 응원 중이다(웃음). 챌린지도 같이 찍으려고 연습 중이다”라며 구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도전하고 싶은 연기를 묻자 “현실감 있는 생활연기 하고 싶다. 내가 성격이 털털한 편이다. 그래서 ‘청춘시대 2’에서 박은빈 선배님이 연기한 송지원 같은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며 답했다.

롤모델을 묻자 “이효리 선배님이다. 요즘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 너무 좋고, 멋지다. 닮고 싶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슬비’가 대중들에게 어떻게 각인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엔 “편안하면서도, 어떨 땐 ‘우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멋진 연예인이고 싶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