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천국의 새 주말 드라마 <핀란드 파파>로 첫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보라와 김우석이 <마리끌레르> 5월호를 통해 커플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드라마가 지닌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화보에서 두 배우는 첫 커플 화보임에도 어색함 없이 유려한 표정과 포즈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배우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핀란드 파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드라마에 이끌린 이유에 대해선 김보라 배우는 다 함께 모여서 뭔가를 하는 장면이 많다는 점에서, 김우석 배우는 등장 인물 모두 각자의 우여곡절이 있지만, 이를 따뜻하고 온화하게 덮어주는 방식이 좋다는 점에서 좋았다는 말을 전했다.

또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무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귀여운 규칙들 중 각자 마음에 드는 항목을 얘기하기도 했다. 김보라 배우가 가장 공감한 규칙은 ‘속상한 이야기를 할 때는 충고하지 말고 들어준다’였다. 김우석 배우는 “저는 ‘저녁 식사는 언제나 함께 한다’라는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현대사회에서 가장 결핍된 부분 중 하나가 아닌가 싶거든요.”라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작품이라며,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잊고 사는 마음을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라는 대답으로 곧 공개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월 29일 첫 공개되는 드라마 <핀란드 파파>로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김보라&김우석 배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5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