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4월 3주 차 (4/15~4/21)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주에 이어 ‘존 윅’ 시리즈 세 편이 나란히 1~3위에 자리했다. [모범택시 2],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 등 인기 작품을 제친 결과로, 2주간 3위까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1위는 2015년 개봉한 시리즈 첫 번째 작품 <존 윅>이 차지했다. 2위는 2017년 개봉한 <존 윅 - 리로드>, 3위는 2019년 개봉작 <존 윅 3: 파라벨룸>이다. 한편 지난 4월 12일 개봉한 <존 윅 4>는 23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OTT 를 통해 전편을 정주행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존 윅> 시리즈가 통합 콘텐츠 랭킹을 휩쓴 것으로 보인다.

이어 [모범택시 2]가 4위에 올랐다.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모범택시 2]는 21%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4월 1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종영 후까지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시즌 2가 종영하자마자 시즌 3 제작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위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이다.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세 번째 시리즈이며, 지난 4월 10일부터 국내에 공개됐다. 같은 만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218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애니메이션이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7년 영화 <너의 이름은.>, 지난 1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존 윅 4>,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ENA 드라마 [종이달], 김희애·문소리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 산부인과 전문의 주인공과 최애 아이돌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