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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혼전임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서영이 지난 12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6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13일 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만 같던 결혼식을 잘 치렀다. 흔쾌히 달려와서 사회를 봐준 준하오빠 덕에 너무 든든했다. 내 친구 허각과 내 동생 배슬기는 땀과 눈물을 훔치며 세상에 둘도 없었던 열창을 해줬고 살면서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준비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잘 끝낼수 있도록 도와주신 드림팀. 임신까지 해서 예민한 신부인데도 너무 완벽한 시간들을 만들어줬다""평생 기억해야 할 와주신 분들, 마음전해주신 분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하다. 촬영을 많이 해봐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겪어보지 못했던 긴장 속에 지금도 끝난 건가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영은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여 공주놀이 실컷 한날. #서영 #결혼했어요 #진짜했어요 #모두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서영은 지난 2006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를 통해 데뷔했고 '드라마 미세스캅2',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엔 영화 '게임의 법칙', '남편이 필요해'의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서영은 지난 3일 자필 편지를 통해 혼전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