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을 통해 연기자로 새롭게 도전하는 소녀시대의 유리(권유리)가 자체발광 여신 미모를 뽐내며 대본사랑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 '패션왕' 유리
‘패션왕’의 뉴욕 로케이션 현장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앉으나 서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습독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녀가 연기자로의 변신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유리는 "가수는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게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야 하는 반면, 연기는 임팩트는 같지만 긴 호흡으로 그 캐릭터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요즘 새로운 도전에 너무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다.

유리는 미국에서 텃새와 차별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밑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패션 디자이너 최안나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된다.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3월 1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