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이 젊은 시절 탕웨이와 닮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 김혜선 과거사진(왼쪽)과 탕웨이(오른쪽)
김혜선은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에서 극중 윤손 건설의 부사장이자 원섭(길용우 분)의 내연녀이자 정인(고두심 분)을 곤란에 빠트린 순정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최근 그녀는 더욱 지능적인 팜므파탈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인터넷의 각 커뮤니티에서는 ‘김혜선의 과거’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젊은시절 사진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진에서 8~90년대 하이틴스타 출신인 그녀는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하얀 피부에다 큰 눈동자가 공개되었는데, 마치 영화 ‘색계’, 그리고 현빈과 열연을 펼친 영화 ‘만추’로 우리에게 익숙한 중국 영화배우 탕웨이와 묘하게 닮은 모습을 자랑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또한 이와 더불어 80년대 당시 그녀는 친구 연기자인 이상아, 그리고 SBS 새 주말드라마 ‘바보엄마’에 출연하는 하희라와 같이 찍은 수영복 사진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 80년대 당시 이상아-하희라-김혜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탕웨이가 누구를 닮았는지 했는데, 김혜선씨와 많이 닮았다”,“혜선씨 젊은 시절에는 정말 예뻤는데, 지금도 미모가 20대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연기했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80년대와 90년대에 김혜선씨의 인기는 정말 최고였는데, 이렇게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보면 탕웨이보다 더 예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그녀만의 완숙미와 팜므파탈 연기를 펼치고 있는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