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이혜리의 엄마 오현경과 삼자대면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연출 남성우/극본 백선우, 최보림/제작 스튜디오드래곤, JTBC 스튜디오)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맛깔 나게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 속에 웃음과 로맨스의 조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이담(이혜리 분)이 신우여(장기용 분)에게 직진 고백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엔딩에서 우여 또한 용기를 내 “나에게도 담이씨가 특별해요”라는 진심을 전해 설렘을 증폭시킨 상황.

그런 가운데 오늘(10일) 방송을 앞두고 우여와 담이, 그리고 담이의 엄마 김현경(오현경 분)이 한 자리에 모인 삼자대면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우여와 담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정자세로 앉아 있다. 현경은 굳은 표정으로 두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어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담이가 우여에게 SOS 신호를 보내며 눈짓하고 있지만, 우여는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앞서 우여는 도재진(김도완 분)과 이단(최우성 분)에게 동거 사실을 들키자 그들의 기억을 지운 바 있는데 이로 인해 우여와 담이가 갈등을 빚었다. 이에 과연 우여와 담이가 이번 갈등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나아가 담이의 엄마를 만난 우여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6회는 오늘(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