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빅토리콘텐츠

'달이 뜨는 강' 배우들이 뽑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고구려 설화 속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린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2021년 안방극장에 두 사람의 대서사시를 소환하며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김소현(평강/염가진 역), 지수(온달 역), 이지훈(고건 역), 최유화(해모용 역)에게 직접 물었다. ‘달이 뜨는 강’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 김소현 "공주이자 살수인 평강,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

'달이 뜨는 강'을 통해 공주와 살수를 오가는 평강 역으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배우 김소현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달이 뜨는 강'에서의 평강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또 살수이자 공주인 인물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 사극 액션을 시도하는 등 '달이 뜨는 강'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인 작품이다. 끝까지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지수 "조금씩 발전하는 온달의 성장史 기대"

바보 같은 순애보를 그려갈 온달 역할의 지수는 "조금씩 성장하는 온달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달이 뜨는 강' 속 온달의 성장 스토리를 눈여겨볼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또한 온달과 평강의 사랑 이야기, 황궁에서의 권력 다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까지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며 '달이 뜨는 강'의 매력을 늘어놓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 이지훈 "신념과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네 남녀의 이야기"

고구려 최고의 완벽남 고건 역할의 이지훈은 "네 명의 남녀가 자신의 신념과 사랑을 향해 어떻게 달리는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최유화 "대사 한 문장, 한 문장이 깊은 작품"

마지막으로 특별한 예지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여인 해모용 역의 최유화는 "'달이 뜨는 강'은 대사 한 문장 한 문장이 참 깊은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만한 재미는 물론이고 감동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함께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는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오는 2월 1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