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도쿄 디즈니 리조트(TDR, 치바 우라야스시)가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2021년은 도쿄 디즈니 시(TDS)가 오픈한 지 20주년이 된다. 지난 2001년 9월 4일 문을 연 TDS가 기념일인 9월 4일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TDS에서는 「미키 & 프렌즈의 하버 그리팅」으로서 일본풍 옷차림의 미키 마우스등 디즈니의 동료들이 설날다운 음악에 실어 메디테레이니안 하버에 배를 타고 등장하여 게스트와 함께 새해를 축하했다. 

도쿄 디즈니랜드(TDL)에서도 「미키 & 프렌즈의 그리팅 퍼레이드」로서, 미키등이 일본풍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 루트의 게스트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건강하게 신년 인사.

이번 설날 사양의 그리팅은, 1월 31일까지 개최되며, 이 밖에 두 파크의 입구에는 일본풍 의상 차림의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디자인된 가도마츠 (門松: 문 앞에 세우는 소나무 장식)가 설치된 가운데, TDS 가도마츠에는 올해의 간지인 소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클라라벨 카우도 디자인되었다. 가도마츠는 15일까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