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제71회 NHK 홍백가합전" 특별기획에서 요시키는 QUEEN의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 사라 브라이트먼이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BABYMETAL, LiSA, milet, 그리고 SixTONES라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ENDLESS RAIN"을 선보였다.

이 특별기획이 시작되자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2월부터 오로지 LA에 머물고 있는 요시키의 애정 어린 메시지가 쏟아졌고, 소셜미디어에서는 "눈물샘 붕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요시키'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LA의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해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요시키의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모습이 포착되자 그의 피아노 음색에 SixTONES, LiSA, BABYMETAL, milet, 그리고 Roger Taylor의 가슴을 울리는 보컬과 사라 브라이트먼의 신성한 노랫소리가 차례로 겹쳐졌다.

여기에 다시 QUEEN의 브라이언 메이의 심금을 흔드는 기타 솔로와 작곡자인 요시키의 피아노 솔로가 절묘한 화음을 이뤄내며 일본 미국 유럽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어갔다. 그렇게 웅장한 스케일감과 함께 요시키가 작곡한 'ENDLESS RAIN'의 보편적인 멜로디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홍백 프로그램 중 유튜브 Oiginals에서 공개 예정인 전세계 프로젝트인 라이브 스트림 음악 다큐멘터리를 요시키가 소개했고, 같은 날 같은 영상 일부가 요시키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랐다. 그곳에서 요시키와 콜라보레이션 하고 있는 마릴린 맨슨, 더 체인스모커스 등과의 충격적인 퍼포먼스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상상을 초월하는 전대미문의 내용일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전모 공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