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연말의 「 제62회 일본 레코드 대상」(TBS 계열 오후 5:30~10:00)의 수상식이 30일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거행된 가운데 금년 대히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편」의 주제가로 LiSA가 부른 「호무라 (炎)」가 레코드 대상을 첫 수상했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무대에서 상패를 받은 LiSA는 "매우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 이렇게 서있지만, 작사 작곡 카지우라 유키씨는 물론, 「귀멸의 칼날」의 원작자이신 코요하루 씨, ufotable, 애니플렉스의 여러분, 소니 뮤직의 여러분, 팬 여러분, 정말로 많은 분이 지지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LiSA에게 솔로 데뷔 10년차에 영광을 가져다 준 「호무라」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편」의 주제가로 금년 10월에 발매. 영화는 흥행수입 324억엔을 돌파하며 19년 만에 흥행기록 역대 1위를 갈아 치우는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영화를 감동적으로 수놓은 이 곡 역시 오리콘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본 랭킹 연속 1위 획득 주수에서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를 대표하는 히트곡이 되었다.

이날 수상식의 상황은 TBS계로 생방송되었으며, 종합 사회는 9년 연속 9번째가 되는 아즈미 아나운서와 음악 특별번 첫사회가 되는 여배우 요시오카 리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