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ANA와 JAL 그룹이 2020년도 연말 연시 기간(2020년 12월 25일 ~ 2021년 1월 3일)의 예약 상황을 발표했다. 양사 모두, 국내선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재확대와 「Go To 트래블」의 전국 일제정지의 영향에 의해서, 전방면에서 예약이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ANA의 국내선은 제공 좌석수가 전년 대비 8.9% 감소로 억제하면서도 예약수는 42.4% 감소한 80만 1113명이며 예약률은 전년 대비 27.2% 감소한 46.7%. 방면별 예약률은 오키나와(57.3%)를 제외하고 모두 40%대로 떨어졌다. 예약 피크는 하행이 12월 26일에 예약율 72.8%, 상행이 1월 3일에 75.8%이다.

JAL 그룹은 제공 좌석수가 전년 대비 11.3%, 예약수는 전년 대비 51.5% 감소한 51만 1965명이었고, 예약률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40.9%다. 방면별 예약률을 보면 오키나와가 가장 높아 52.8%이며, 토호쿠, 호쿠리쿠, 츄고쿠, 시코쿠, 큐슈는 30%대를 이루고 있다.

한편, 국제선에서는, ANA가 제공 좌석수 79.8% 감소, 예약수는 95.1% 감소한 1만 4947명, 예약율은 19.3%. JAL 그룹은 제공 좌석수 76.9% 감소, 예약수는 94% 감소한 1만 6051명, 예약율은 22.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