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5인조 코러스 그룹 베이비 부가, 우에노 도쿄 문화 회관 빅 홀에서 「소셜 디스턴스 콘서트 2020 크리스마스 콘서트 ~클래식의 전당에서 노래한다!~」를 개최했다.

베이비 부는 "목소리만으로 매력을 전한다"를 테마로 활동하는 아카펠라 코러스 그룹으로, 금년 코로나화로 인하여 활동이 제한되던 가운데, 3월부터 매일 계속하고 있는 SNS의 가창 동영상 투고가 현재까지 300일이 경과하면서, 그 레퍼토리의 수가 지금까지 1000곡이 넘고 있다.

그런 수많은 레퍼토리들중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하는 크리스마스 송을 시작으로 아침 드라마 「엘르」로 주목받은 「이요만테의 밤」 「영관은 너에게 빛난다」 「나가사키의 종」이라고 하는 코세키 유지 (古関裕而) 작품의 메들리, 또 금년 대히트 한 「향수 (香水)」 등, 동요로부터 팝까지 폭넓은 장르의 곡, 전44곡을 피로했다.

또, 내장한 500명 전원에게 합주용의 「방울」이 배부되어 「지금은 아직 소리를 맞추어 노래할 수 없습니다만, 모두 함께 방울을 울려 분위기를 띄워 봅시다!」라면서 회장 가까이의 우에노 동물원에 사는 팬더 「샹샹」에 덧붙여서, 샹샹과 방울을 울려 회장이 일체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3년전 같은 날인 12월 19일은 샹샹이 일반 공개된 날로, 곧 일본을 떠나게 되는 샹샹에 대해 「우리도 우에노 공원에서 스트리트 라이브를 하고 있었으므로, 헤어지는 것은 쓸쓸합니다만, 지금까지 모두를 웃는 얼굴로 해 주어 고마워요」라고 코멘트.

공연장 전체가 합창을 하는 콘서트가 그들의 특기지만 올해의 코로나화로 목소리를 맞추지 못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리더 유스케는 "아직은 예전처럼 목소리를 맞출 수 없지만 내년이야말로 모두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그날까지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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