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웃음 콤비 「톤네루즈」의 키나시 노리타케(58)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갱신하면서 전미 여자 오픈 제3일차에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시부노 히나코(22 산토리)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키나시는 「시부코 전미 오픈 우승이다-!! 우승해줘-!! 아침부터 보고있어-! 부탁했는데-!!」라고 적고는 시부노와의 투샷을 올렸다.

이 글에 팔로워들은 「저희집도 응원합니다」 「멋진 투샷」 「자신도 보고 있었습니다. 2위와 1타차…… 도망쳐 줘」등의 코멘트를 전했다.

지난해 메이저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인 시부노는 사흘을 3타차 단독선두로 나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74타를 쳐 합계 4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2위 에이미 올슨(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일본인 최초 메이저 2승째에 승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