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그룹의 가희의 자리를 겨루는 「 제3회 AKB48 그룹 가창력 No.1 결정전」의 결승 대회가 1일,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열린 가운데 STU48 연구생 이케다 유라(16)가 3대째 여왕으로 빛났다.

연구생의 우승은 처음이며, 이케다에게는 상으로 아키모토 야스시의 프로듀싱에 의한 오리지널 솔로곡이 주어진다.

3년 연속 세 번째 개최된 이 행사에는 일본 국내 6개 그룹 134명이 입후보했으며, 예선을 이겨낸 19명이 결정전에 출연했다 (STU48의 시미즈 사라는 출장 사퇴).

각각 4개의 블록으로 나누어 1곡을 가창하여 상위 2명이 올라가고, 그렇게 모인 상위 8명이 파이널리스트로 한 곡을 더 불러 우승을 다투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케다는 작년 12월에 2기로 막 가입했으며, 갑자기 48개 그룹의 정상에 선 것에, 통곡하면서 「어…믿을 수 없습니다」라면서 "이젠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지금까지 노래를 좋아하는 것만을 쭉 생각하고 불러왔습니다. 제 노래를 여러 분에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뻤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파이널리스트 8명

또 써프라이즈 발표로서 파이널리스트 8명과 심사원 특별상으로 선택된 1명 합계 9명이 부르는 오리지널 악곡을 제작해, 릴리스 할 것이 결정되었다(발매일 미정). 바로 이곡에서 센터로 부르게 될 이케다는 "어휴.기쁩니다"라면서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의 2위는 초대 여왕이자, 제2회 대회는 불참했던 SKE48의 노지마 카바노(19). 노지마는 "기쁘지만 억울합니다. 1위는 양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3위 오카다 나나(23)는 「목표는 1위였지만, 작년은 5위여서 3위가 된 것도 기쁩니다. 모두의 노력을 가깝게 볼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