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주식회사 간키출판 (かんき出版)에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저서 쿠로카와 세이코/역)"의 일본어 번역판을 2020년 12월 16일부터 일본 전국의 서점 온라인 서점등 (일부 제외)에서 발매한다.

저자 나태주 씨는 60년간 매일 시를 써온 한국의 인기 작가이자 시인이다.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16세 때이며, 당시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연애편지를 쓰고 싶은데 쓸 수가 없어서 연애편지를 대신 쓰기 시작한 것이 시였다고 한다. 저작은 인터넷등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저자에게 SNS를 통해서 감상이 전해지게 된 것은 70세를 넘어서였다고 한다.

본서는 「시인의 대표작은 독자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하는 저자의 이념으로부터, 블로그나 트위터등에서 자주 다루어진 작품을 선택해 115편을 수록. 바로 저자의 대표작이자 집대성이라고 할 수있다. 어린 아이가 말하는 것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양지 같은 지복의 시와 어딘가 그리운 섬세한 터치의 삽화가 잔잔히 마음에 스며드는 한 권이다.

또 세계적인 인기 아이돌 그룹인 BTS RM이 자신의 애독서 목록으로 이 책을 소개했고, 블랙핑크의 지수는 공항에서 책을 가지고 있어 지수 애독서로 팬들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책에는 저자가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 코멘트를 게재하고 있다.

일본어 번역: 쿠로카와 세이코 (黒河 星子)
한일· 영일 번역. 1981년생. 교토부 출신. 교토 대학 대학원 문학 연구과 박사 후기 과정 학점 취득 퇴학. 공역서에 '세계의 핵 피해지에서 일어난 일'(原書房), '삼층 서기실의 암호 북한 외교 비록'(문예춘추) 등이 있다.

[서지 정보]

서명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花を見るように君を見る 일본어 판)
정가 : 1,500엔+세
판형: A5판 변형
 176 페이지
ISBN : 978-4-7612-7525-9
발행일 : 2020년 12월 16일

[서적 구입은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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