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 정부는 24일, 관광 지원 사업 「Go To 트래블」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삿포로, 오사카 두 시의 일시 제외를 결정했다.

오사카 전경

기간은 같은 날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양 시를 목적지로 한 여행에 관하여, 예약된 분은 12월 1일에 출발하는 것까지 할인 대상으로 하며, 그 이후는 적용 외로 한다. 이용객의 해지비 부담은 없애고, 예약을 취소한 사업자에게는 정부가 보상한다.

홋카이도와 오사카 부는 감염 확대가 심각한 상황으로, 두 도시를 여행 사업에서 일시 제외하도록 정부에 요청하였으며, 스가 요시히데 수상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 재생 담당상, 아카바네 카즈요시 국토교통상등이 24일 오후에 수상 관저에서 회담한 결과, 제외를 정식으로 결단했다.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삿포로, 오사카 두 도시를 목적지로 하는 여행이다. 이용객으로부터 12월 3일까지 예약 취소가 있을 경우, 정부는 여행 및 숙박업체에 대해 해당 여행 대금의 35%를 일률적으로 보전해 준다. 신규 예약 접수는 정지한다 .한편, 양 시에서 출발하는 여행은 계속 할인 대상으로 하여, 트래블 사업으로 회복되고 있는 관광 수요의 급감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