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타이의 호텔 부동산 개발 업계의 큰손인 듀싯 (dusit) 인터내셔널이 지역 기반 부동산 개발 업체인 야스다 부동산 주식회사와 최고급 호텔 브랜드인 듀시타니 쿄토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동호텔은, 일본 최초의 듀싯 브랜드의 호텔이 된다.

듀싯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도쿄에 거점을 두는 D&J 주식회사에 의해 체결된 이번 호텔 매니지먼트 계약은, 고용의 창출, 지역 경제 공헌, 책임 있는 관광 (Responsible Tourism)을 추진해, 지역 커뮤니티에 장기적인 가치를 가져온다고 하는, 듀싯의 지속 가능한 확대 대처를 체현 하는 것이다.

본 계획은 교토역에서 불과 850m 거리에 있는 혼간지 몬젠초 (本願寺門前町)라 불리는 교토 중심부에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4층 약 150실의 객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설 내에는 태국을 테마로 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일식 레스토랑, 로비 라운지, 바, 펑션룸, 피트니스와 웰니스 액티비티를 위한 시설을 갖춘 헬스클럽이 운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호텔에서는, 히가시혼간지, 니시혼간지(유네스코 세계유산), 쿄토 타워, 쿄토 수족관등의 근린 관광지에 용이하게 액세스 할 수 있고, 또, 교토를 대표하는 게이샤의 거리인 기온 (祇園)까지는 전철로 10분, 「교토의 부엌」이라고 알려진 숍이나 레스토랑이 늘어선 니시키 시장까지는 15분이면 액세스 가능하다.

2019년에는 8,791만 명이 교토를 방문했고, 2018년부터 286만 명이 증가했다. COVID-19 감염확대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관광이 정체된 가운데, 듀싯의 경영진은 다시 일본 관광이 가능해지면 교토는 주요 관광 허브로서의 지위를 조만간 되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듀싯 인터내셔널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는 현재 339개의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개국에서 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동사는 일본에 이미 엘리트헤븐즈를 통해 진출. 엘리트헤븐즈는 아시아에서 고급 휴가 대여를 제공하는 대기업으로 니세코의 스키 리조트 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dusit-international.com 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