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전><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등으로 주목받는 일본의 젊은 거장 이시이 유야 감독의 <마치다군의 세계>가 마음을 어루만질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마치다군의 세계>는 모두를 좋아하지만 정작 사랑은 몰랐던 소년 ‘마치다’가 모두를 싫어하는 외톨이 소녀 ‘이노하라’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게 되는 러블리 청춘 무비.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싱그러운 비주얼과 섬세한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진심을 다하는 무공해 소년 ‘마치다’는 따뜻한 눈빛으로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모습과 함께 “네 마음이 소중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잖아”라는 카피로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든다.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마치다’(호소다 카나타)는 진심 가득한 행동과 말로 주변 캐릭터들에게 가장 사랑스러운 마음을 선사. 관객들의 지친 일상까지 어루만지며 위로를 느끼게 만들 것이다. 또한, 그는 ‘이노하라’를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느껴본 적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고 차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풋풋한 감성까지 선물한다.

진심에 서툰 외톨이 소녀 ‘이노하라’(세키미즈 나기사)는 해맑은 미소로 보는 사람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건 기적 같은 거야”라는 카피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두 주인공이 펼칠 힐링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 시킨다. 친구들보다 혼자가 편한 그녀는 관객들의 마음속 깊이 자리잡은 외로움에 또 다른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진심을 전하는 츤데레 친구 ‘사카에’(마에다 아츠코)는 “사랑이라곤 모르면서 다들 아는 척해”라는 카피로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는 극 중 진짜 마음을 깨닫지 못한 ‘마치다’와 ‘이노하라’에게 적재적소 시원한 한마디로 극에 신선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진심이 알고 싶은 러블리 소녀 ‘사쿠라’(타카하타 미츠키)는 핑크빛 우산 속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사람들까지 몽글몽글하게 만들고 있다. “좋아한다는 건 뭘까요?”라는 카피는 그녀가 보여 줄 수줍지만 용기 있는 진심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진심을 고백하는 댕댕미 친구 ‘니시노’(나가노 타이가)는 풋풋한 청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내 마음을 진지하게 생각해줘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됐어”라는 카피는 그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 만큼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향한 관심을 불러 모은다. 영화 속 ‘이노하라’에게 고백한 그는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진심을 느끼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2020년 우리 모두를 사랑에 빠지게 할 청춘 힐링 무비 <마치다군의 세계>는 오는 11월 12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INFORMATION

제     목 : 마치다군의 세계

원     제 : 町田くんの世界

감     독 : 이시이 유야

출     연 : 호소다 카나타, 세키미즈 나기사, 마에다 아츠코, 타카하타 미츠키 외

수입/배급 : ㈜디오시네마

등     급 : 전체 관람가

러닝 타임 : 120분

개     봉 : 2020년 11월 12일

SYNOPSIS

세상은 모르는 것으로 가득하기에 아름답다

그 답을 구하기 위한 소년의 첫 걸음!

실수투성이에 잘 하는 것 하나 없지만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기에는 1등인 소년 ‘마치다’!

모두를 좋아하는 그의 앞에 어느 날, 모두를 싫어하는 소녀 ‘이노하라’가 나타난다.

그런데 도대체 이 감정은 뭘까?

올가을, 두근두근 반짝반짝 마치다군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