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 정부는 관광지원사업 'Go To 트래블'의 대상으로 10월 1일에도 도쿄도를 추가하는 일정안을 굳혔다. 도쿄도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경계도를 1 단계 인하한다고 결정하면서, 도쿄 발착의 여행을 재촉하는 환경이 정돈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코이케 유리코 지사(68)는 10일의 임시 기자 회견에서, 도쿄 추가에 대해 「국가의 시책이다」라며 「도민이 여행지에서 기꺼이 받아 들여 줄 수 있도록 국가로부터 배려를 받고 싶다」라고 밝힌 바가 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 담당상은 10일의 기자 회견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분과회를 11일 오후에 연다고 발표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 날의 회견에서, 「Go To 트래블」의 대상에 도쿄를 추가하는 시기를 묻자 「감염 상황을 보면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다음 판단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동시에, 코로나 대응으로 자치체와 제휴할 생각을 강조. 감염 리스크를 컨트롤 하면서, 사회경제 활동의 레벨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가고 싶다」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지원 대상에 추가하는 것은 도쿄가 목적지인 여행과 도 거주자에 의한 여행이다. 1390만명의 인구를 껴안고 있는 도쿄가 더해지면, 지방의 유치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지만, 다만 신형 코로나 감염이 확대될 우려도 있어, 숙박시설 등은 한층 더 대책이 요구된다.

지난 7월 22일에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직전에 도쿄를 제외함으로써 혼란이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여행사 측의 준비나, 이용자에게 주지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해, 10월 1일로 결정했다. 19일부터의 4 연휴 후에는 여행 수요의 침체가 예상되어 도쿄 추가로 하한선을 유지하는 목적도 있다.

이 사업은 여행 대금의 50% 상당을 국가가 보조하며, 감염 확대가 특히 눈에 띄고 있던 도쿄를 제외하는 형태로 7월 22일에 시작되어, 관광청의 속보치에서는 7월 27일 ~ 9월 3일에 적어도 총 약 781만명이 숙박하고 있었다.

현재는 여행대금의 35% 할인이 적용되고 있지만 10월 1일 이후는 여행대금의 15%를 지역 공통 쿠폰으로 받아, 여행지나 인접 도도부현에 있는 음식점, 선물점, 관광 시설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