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주간 소년 점프로 연재가 완결된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이 10월 10일과 동17일의 오후 9시부터, 후지 TV에서 2주 연속 방송된다고 알려졌다.

이 작품은 지난해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여러 지역에서 심야에 방송됐지만, 지상파 전국망 황금 시간대(19시~23시) 방송은 처음이다.

10일 방송의 첫날 밤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1화부터 5화로 구성되어 2019년 4월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방송 개시에 앞서 기간 한정으로 극장 상영된 선행 상영판 「남매의 정」.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도깨비를 퇴치하는 검사 「귀살대」에 입대할 때까지의 모습을 그린다.

17일 방송 둘째 밤은 애니메이션 15화~21화로 구성되며, 팬들 사이에서 '신회(神會)'라 불리는 이야기를 담은 '나다구모산(那田蜘 山山)'편. 탄지로가 도깨비살대 동기들과 함께 나다구모에서 벌이는 싸움 장면 등 그린 부분을 특별 편집판으로 방송한다.

또, 10월12일부터 16일의 심야와 24일에는, 관동 로컬에서 "전집중!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일괄방송"이라는 타이틀로 6화~14화, 22화~26화를 전부 방송한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타카하시 유우마 프로듀서는 이번 방송에 대해 "애니메이션의 작품 이벤트를 좋아하는 이유의 하나는, 모두가 일제히 즐길 수 있는, 함께 감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 텔레비전 방송은, 전국의 팬분들이 일제히 즐길 수 있고, 같은 프로그램에서 함께 감동할 수 있는, 일종의 이벤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우 기대가 됩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인기 절정인 가운데 금년 5월에 「주간 소년 점프」로 연재가 완결되면서.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는 8000만부를 돌파했다. 사람과 도깨비의 애절한 이야기와 캐릭터들이 인기를 끌면서 TV 애니메이션 외에 10월에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극장 개봉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