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스파이 가족 코믹 만화 「SPY×FAMILY」가, 9월 4일 발매하는 코믹스 제5권을 포함하여 누계 발행 부수 550만부(전자판 포함)를 돌파했다고 슈에이샤가 발표했다. 또 기간 제1권 ~ 제4권 각각의 누계 발행 부수는 100만부를 돌파, 이례의 히트가 계속 되고 있다.

이 작품은 작년 3월에 만화 앱 「소년 점프+」에서 연재가 스타트하자, 동앱 최초로 1회에서 2000 이상의 코멘트를 획득, 최신화가 공개되면 조회수가 100만명을 넘는 인기를 모았고, 다양한 만화 관련 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지난 4권 발매시(5월 13일) 누계 300만부, 7월 6일 누계 400만부를 돌파했고 9월 4일 발매 5권과 7, 8월 중복되는 중판으로 이번에 누계 550만부를 돌파하는 등 2개월마다 약 100만부가 증가하고 있는 놀라운 추세이다.

슈에이샤에서는 이러한 히트 기록이 「주간 소년 점프」의 히트 작품 「암살 교실」 다음으로 이례적인 스피드라고 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 현상화된 대히트 만화 『귀멸의 칼날』은 TV 애니메이션 방영시(2019년 4월 6일) 누계가 350만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TV 애니메이션화 등이 결정되지 않은 『SPY×FAMILY』가 이미 얼마나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Photo(C)集英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