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콘이 현재 일본 전국 344개관에서 개봉하여 대히트 중인 일본 영화 "컨피던스맨 JP 프린세스 편"에 출연한 방식이 화제다.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의 인기 드라마의 극장판 제2탄은, 지난 7월 23일에 개봉 첫날을 맞이하면서 무대 인사는 일본 전국 201관의 극장에서 생중계되었다. 주말 영화 동원 순위(흥행 통신사 조사)에서는, 동원수 28만 6000명, 흥행수입 4억500만엔을 기록해, 전작의 「로맨스편」을 넘는 호조의 스타트가 되었다.

그런 대히트 영화에 한국의 남성 6인조 보이 그룹 iKON이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출연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한 출연자가 열광적인 K-POP 팬이라는 설정으로 아이콘 포스터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 7월 24일에는, 아이콘의 일본 오피셜 홈 페이지에서 "공개중인 영화 「컨피던스맨 JP 프린세스편」에 아이콘 팬이 출연!? ※멤버는 출연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깜짝 발표가 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SNS 상으로는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한 팬들의 놀라움과 기쁨의 많은 코멘트를 볼 수 있다. "컨피던스맨 JP 프린세스 편 보고 왔는데, 설마했지만 아이콘이 나와서 굉장히 놀랐다!" "iKON 포스터라든지 굿즈 나와서 기뻤다! 엔드 롤에도 제대로 아이콘 이름이!" 등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본래, 4월부터 「iKON JAPAN TOUR 2020」으로 일본 방문 예정이었지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개최 연기가 발표되어 못내 아쉬워 하고 있던 팬들에게는 의외의 영화 출연으로 기쁜 써프라이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