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오사카시 소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서 23일, 여름의 시즌 이벤트 「유니버설 섬머 퍼레이드 위 아 원」이 개막되었다.

이날 섬머 퍼레이드에서는 화려한 플로트(이동식 무대)를 탄 미니언 엘모 스누피 헬로키티 등 여름스러운 의상인 파크의 인기 캐릭터들과 씩씩한 미소를 짓는 엔터테이너들이 여름 기분을 선사하는 호화 퍼레이드에서 플로트는 라틴 유럽 인도 아메리카가 차례로 등장했다.

이번에 첫 연출이 되는 플래그를 사용해 옆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퍼포먼스 등, 엔터테이너나 캐릭터들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한마음이 되는 새로운 연출이 실시되었다. 클라이막스에서는, 예년의 대방수가 아닌, 대량의 콘페티(종이 눈보라)가 쏟아졌다.

나라에 거주하는 10대 여성 방문객은 "기대 이상으로 평상시와 다른 즐기는 방법이 있어 즐거웠다. 주변 거리를 많이 잡은 만큼 열심히 춤출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SNS상에서도 「물은 없지만 종이 눈보라나 종이 테이프가 가득해서 즐거웠다」등의 코멘트가 전해지고 있다.

섬머 퍼레이드는 하루 1회, 오전 11시부터 약 40분. 8월 2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