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연재 플랫폼 ‘만화 박스’에서 조회수 1위로 인기리에 연재된 라손의 러브 코미디 [구멍 살인]을 원작으로 한 영화 <양과 늑대의 사랑과 살인>은 절망스러운 인생을 살던 쿠로스가 스스로 인생을 마감하려는 순간, 시도가 실패하며 생긴 벽의 구멍으로 이웃의 미인 미야이치의 살인을 엿보며 일어나는 달콤 살벌 러브 코미디.

영화는 드라마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굿모닝 콜], 영화 <기적: 그 날의 소비토><그 아이의 포로><엘♥디케이 러브 하우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중인 스기노 요스케가 절망적인 인생을 살다 죽음조차 실패한 쿠로스 역을 맡아 원작과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소화했다.

그리고 아름답고 사랑스럽지만, 미련 없이 사람을 죽이는 냉혈한 연쇄 살인마 미야이치 역에는 프리큐어 14번째 시리즈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의 아리스가와 히마리 역의 성우이자 영화 <치어 댄스><카케구루이> 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후쿠하라 하루카가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던 강렬한 개성을 선보인다. 또 <죽도록 아름다운 세상><디 아이돌즈 앤 디 언데드> 등 슬래셔 호러 영화를 연출해 온 카요코 아사쿠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 만화의 독특한 소재를 완벽하게 스크린에 담아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7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함께 공개된 <양과 늑대의 사랑과 살인> 메인 포스터에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분홍색 배경과 달리 살인의 도구인 커터칼을 든 사랑스러운 연쇄 살인범 미야이치에게 쿠로스가 경직된 표정으로 안겨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한편, ‘자살을 선택한 남자’와 ‘연쇄 살인범 여자’라는 말풍선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전혀 다른 입장인 두 사람의 상황을 설명하며 앞으로 펼쳐질 달콤 살벌 로맨스를 궁금케 한다.

사랑스러운 연쇄 살인범과 실패가 익숙한 남자의 달콤 살벌한 러브 코미디 <양과 늑대의 사랑과 살인>은 오는 7월 16일 개봉한다.

[기본정보]

▪    제       목 : 양과 늑대의 사랑과 살인

▪    원       제 : 羊とオオカミの恋と殺人, My Girlfriend is a Serial Killer

▪    감       독 : 카요코 아사쿠라

▪    출       연 : 스기노 요스케, 후쿠하라 하루카

▪    장       르 : 멜로/로맨스, 스릴러

▪    수 입 / 배급 : ㈜엔케이컨텐츠

▪    공 동 제 공 :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    등       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 닝 타 임 : 103분

▪    개       봉 : 2020년 7월 16일

[시놉시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된다!

입시에 실패하고 절망적인 날들을 보내는 쿠로스는 자살 기도를 하는 것이 일상이다.

어느 날, 실패한 자살 기도에 옷걸이가 떨어져 나가고, 그 여파로 벽에 구멍이 뚫린다.

그 구멍으로 옆집에 사는 청순한 여대생 미야이치의 생활을 훔쳐보던 그는 점점 그녀에 매료되어 간다.

여느 때처럼 그녀를 들여다보던 쿠로스는 어느 날 방에서 그녀가 살인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들킨 쿠로스는 죽음 앞에서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순조롭게 사랑을 키우던 그들이지만, 미야이치는 데이트 중에도 종종 살인을 저지르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