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금년 2월에 NGT48로부터 졸업을 발표하고 있던 다카쿠라 모에카(19)의 졸업 공연이 중지된 것이 18일, 동그룹의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되었다. 코멘트를 보낸 다카쿠라는 "저 자신 유감으로 가득하고,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집니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Photo(C)Toshiki Aoyama

졸업 공연은 3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5월로 미뤄졌으며, 졸업 공연 이외의 활동은 3월 23일에 끝마쳤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본인을 포함한 관계 각지에서 협의를 거듭한 결과, 현재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일본 국내 발생 상황을 감안해, 어쩔 수 없이 중지할 것을 결정했습니다"라고 발표. "다카쿠라 모에카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는 정말로 죄송합니다만, 팬 여러분과 멤버들의 건강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음 판단이 된 것,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도록 부탁 드립니다"라고 이해를 요구했다.

헤어스타일 때문에 "단발머리"의 애칭으로 사랑받은 다카쿠라는, 2015년 7월, NGT48의 1기생 오디션에 합격. AKB48의 43rd 싱글 "너는 멜로디"(2016년 3월 발매)에 수록된 NGT48의 첫 오리지널 곡으로 데뷔하고, 2017년의 "AKB48 그룹 리퀘스트 아워"로 대상 969곡의 정점에 빛난 대표곡 "Max 도키 315호"로 센터를 맡은 초기부터의 상징적 멤버였다. 작년 11월부터는 요통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휴양하고 있었지만, 2월의 극장 공연으로 복귀. 그 직후에 졸업을 발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