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 달 29일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때문에 사망한 시무라 켄(향년 70)이 출연하는 NHK 연속 TV 소설 "에일"의 장면 사진이 24일, 첫 공개되었다.

주연 쿠보타 마사타카(31)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오고쇼 작곡가 역. 시무라에게 있어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드라마 출연이며 안경을 쓰고 수염을 기른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 동영상에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기대가 되네"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방송국 측은시무라의 촬영이 종료된 씬은 그대로 방송할 방침. 그 이후에 대해 관계자는 "내레이션을 사용해 시무라씨를 등장시키는 형태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5월 1일이 첫 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