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친 관객에게 따스한 힐링을 안겨줄 <언어의 정원>이 드디어 바로 오늘(22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언어의 정원>은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우연히 정원에서 ‘유키노’라는 여인을 마주치면서 만들어가는 특별한 이야기다.

영화 <언어의 정원>은 2013년 개봉 후 관객들은 ‘한 편의 수채화 같다’는 성공적인 호평을 남겼고, 약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준 8.96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실사보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화로 ‘신카이 월드’를 구축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관람 욕구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 장마철 도시 속 정원을 배경으로 한 만큼 촉촉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상미는 약 46분이라는 짧은 상영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기 충분하다.

한편, 영화의 재개봉을 기념해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뜨거운 예매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관람객 1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친필 사인이 인쇄된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영화 속 정원에서의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오리지널 포스터는 영화 관객뿐만 아니라 감독의 팬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감성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은 바로 오늘부터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INFORMATION

제       목 | 언어의 정원

감독 ・ 각본 | 신카이 마코토

제       작ㅣ 코믹스 웨이브 필름즈

수       입 | (주)에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급ㅣ(주)팝엔터테인먼트

러 닝 타 임 | 46분

등       급 |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 4월 22일

SYNOPSIS

사랑보다 훨씬 더 이전의 고독한 사랑의 이야기!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는

비가 오는 날이면 도심의 정원으로 구두를 스케치하러 간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유키노’라는 여인과 정원에서 만나게 되고,

예상치 못한 만남은 비가 오는 날이면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비록 이름조차 모르지만 걷는 법을 잊어버린 그녀를 위해

‘다카오’는 구두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장마가 끝나갈 무렵, 그들 사이에는

뭔가 말하지 못한 것들이 남아 있는 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