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안자이 카렌과 미우라 쇼헤이가 공동 주연을 맡는 TV 아사히계의 신드라마 "M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어 (M 愛すべき人がいて)"(매주 토요일 밤 11:15~, 지상파 방송 종료후, ABEMA에서 전달)가 18일 방송을 개시했다.

이 드라마는 슈퍼스타 하마사키 아유미가 탄생할 때까지, 그리고 거기에 숨겨진 만남과 이별을 그리고 대히트를 친 화제의 소설 "M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어"(코마츠 시게미 지음 겐토샤 문고 간)가 원작. 원작소설에 드라마 오리지널 요소를 더해 웅장한 스케일로 90년대 음악업계를 그린다.

후에 "헤세이의 가희"라고 불리우며 여성들의 카리스마로서 군림하게 되는 아티스트 아유미 역을 안자이 카렌, 레코드 회사 "AVICTORY"를 설립해, 전무이사로 취임. 명프로듀서 "맥스 마사"로서, 음악 씬에서 수많은 무브먼트를 낳는, 마사 역을 미우라 쇼헤이가 연기한다.

그 밖에도 마사 직속의 부하 나가레카와 쇼역에 시라하마 아아라시, 마사의 비서로, 오른쪽 눈에 착용한 안대가 인상적인 미녀 히메노 레이카 역을 타나카 미나미가 연기한다.

드라마에서는, 1994년에 '아시아 최대의 디스코 텍'으로 오픈한 롯폰기의 베르파레나, 네온이 빛나는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점 등, 본작에서는 광란과 소란으로 가득 찬 90년대의 유행과 풍속을 재현. 당시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 등이 등장하는 것도 볼거리다.

또한 극중에는 90년대 히트 넘버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고, 90년대 명곡과 함께 만들어지는 은어와 마사의 이야기는 그 시절 청춘을 구가했던 세대들에게는 그리움으로, 지금 막 청춘이 한창인 사람에게는 신선감을 선사한다

일본을 휩쓴 댄스 뮤직, 거기에 이은 새로운 음악을 찾는 프로듀서의 고뇌 등, 화려한 표면 무대와 모든 기대가 가득한 뒤편, 격동의 음악 업계의 빛과 그림자를 압도적인 스케일로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