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록 밴드 GLAY가 7일, 이번 달 3일에 표명한 의료 기관 1000만엔의 기부에 가세해 투어를 위해서 평소 비축하고 있던 마스크 5000매의 기부를 새롭게 발표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여파로 GLAY는 이번 달 3일, 5월 16일의 아이치 나고야 돔 공연, 5월 30-31일의 도쿄 돔 공연의 중지를 발표했다.

그리고 7일에는 "라이브 투어 실시 시의 아티스트, 스탭, 관계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 항상 마스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공연이 중지되었기 때문에 이미 표명한 1,000만엔의 기부와 함께 마스크 5,000매도 신뢰가는 기관을 통해서 의료 기관에 기부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보고했다.

이어 "도쿄도에서는 감염자수도 날마다 증가 일로이며 긴급사태 선언도 발동되어 의료 붕괴가 임박했다는 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상황을 막기 위해 애써 주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라도 빠른 사태의 진정과 여러분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리더인 TAKURO는 3일의 시점에서 공식 사이트에 코멘트 동영상을 공개해, 의료 종사자에게 1000만엔 기부하는 것을 표명. "불면 불휴로 환자를 마주하고 날마다 치료를 계속하는 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감사 밖에 없습니다. 멤버와 의논하여 GLAY도 의료에 대해서 무엇인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 끝에 1000만엔을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기부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