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피해를 입는 음악 업계를 향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해외에서는 감염 확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업계를 민간기업이 지원하는 활동이 퍼지고 있으며, 메이저 레코드 회사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유니버설 뮤직이 처음이다.

메시지에서 유니버설 뮤직은 종업원, 계약 아티스트와 작곡가, 음악 커뮤니티의 3가지 영역에서 경제적인 손실과 음악 활동에 타격을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한 지원 내용을 명기했다.

특히 UMG에서는, 레이블이나 음악 출판 등 그룹 회사를 포함하여 그룹과 계약하는 아티스트와 작곡가, 인디 레이블을 지원하는 것을 표명하고 있다.

지원의 내용으로는 어드밴스의 선불 등 수입이 급감한 아티스트들의 경제적 보상에 대해 음반사들도 기존의 구조를 바꿔 지원으로 돌아설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