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샤프는 28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의 감염 확대 관련, 정부의 긴급 요청에 응해, 3월 중순부터 마스크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면은 1일당 15만매를 생산해, 3월중에 출하를 개시한하며, 일본 정부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의 예산으로 설비 투자비등을 보조한다.

샤프에 따르면, 액정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미에현 타키마치의 클린 룸을 활용해, 3개의 제조 라인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며, 최종적으로는 10개 라인으로 늘려 생산 능력을 하루 50만 장까지 끌어 올린다는 것.

일본 정부는 감염 확대 저지를 위한 대처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 예비비로부터 103억엔의 지출을 결정했다. 마스크 생산 설비의 도입 사업도 대상으로, 샤프에는 3000만엔 정도를 보조할 전망이다.